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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/이유식

[초기간식] 당근퓨레 (아벤트이유식마스터기)

사과퓨레에 이은 당근퓨레이다.
사실 닭볶음탕을 하고 나서 남은 당근이 많아 당근퓨레를 하기로 급하게 결정했다. ^^;
대부분 어린이나 성인들도 당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이안이가 먹을까 걱정을 하긴했지만, 당근이 몸에 좋은 채소이니 일찍부터 먹는 버릇을 들이기 시작한다면 커서도 잘 먹지 않을까란 생각에 바로 당근퓨레를 시작해보기로 했다.

<준비물>

* 3일치
당근 2개, 물 200ml

깨끗이 씻은 당근을 필러로 깎는다.

깔끔하게 깎은 당근을 잘게 썬다. 

잘게 썰은 당근을 통에 담는다.

스팀구에 물 200ml 를 담고 20분 간 스팀모드를 작동한다.

뚜껑을 열어보니 당근이 푹 익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물이 너무 많아 조금 버리고 블렌딩을 했다.


당근이 조금 퍽퍽한 편이라 블렌딩을 조금 오래했다.


당근 두 개로 만들었더니 생각보다 많은 양이 만들어졌다.
원래 2일치를 예상하고 만들었으나, 3일동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.
먹어보니 생각보다 달아서 이안이도 사과퓨레보다 더 잘 먹었다.
이유식을 잘 먹는 이안이가 정말 예쁘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