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유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깔끔하고 아늑한 "부산역 수유실" 9개월 간 완모 중인 나는 외출이 정말 힘들다. 수유실이 있는 곳이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항상 외출하기 전에는 수유실 유무를 꼭 확인하고, 수유실의 위치가 어디인지 찾아본 다음 외출한다. 2월 구정때문에 부산 시댁에 가긴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은 기차에 8개월인 이안이를 태우고 싶지 않아 덜 붐빌 때 가기위해 일찍 부산에 내려가기로 했다. (그래서 20일동안 부산에 머무르게 됐다는... 하하핫;;;) KTX 에는 8호차가 영유아 동반칸이라 8,9호차 사이에 수유실에 있어 거기서 좁게 앉아 수유를 했는데... 부산에서 수원으로 올라올 땐 늦은 저녁이라 기차 타기 전에 수유를 했으면 해서 부산역 수유실에서 수유를 했다. 생각보다 표지판이 크게 있어서 쉽게 수유실을 찾아갈 수 있었고, 문은 잠겨 있어 호출벨을 .. 더보기 이전 1 다음